안녕하세요. 저는 호서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입니다. 최근에 여자인 친구랑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었는데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서 글을 올려요.
평소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던 그 친구에게 "6.25 전쟁과 민주화 운동 시위 중에 몸과 멘탈이 멀쩡한 사람들은 다 죽어서 지금 남아있는 남자들은 뒤로 숨은 병신 한남 충들"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페미니즘이란 사상에 크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페미니스트 한서희만 봐도 자극적인 글로 SNS에 남자들을 혐오하고 남자들을 비하하는 의도의 글을 써내면서 남녀싸움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페미니즘은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고 남성과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지향하는 사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페미니스트라는 사람들의 행보를 보면 페미니즘은 여자들이 차별받는다 싶은 부분만 ‘미러링’이라는 혐오방식으로 남성에게 보복하고 여성이 받는 혜택이나 남성이 받는 혜택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페미니즘이라는 사상이 그저 사회를 분열시키는 쓰레기 같은 사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힌다. 어떻게 살면 머리에서 저런생각을 하냐...
저런 사람들은 삶이 부정적인 사람들이다.
우리나라가 6.25 이후에 얼마나 성장했는데 그럼 그 성장과 발전은 병신 한남충들이 이뤄낸거냐.
사람이 표현하는데 여러 방식이 있는데 6.25때나 민주화때 어떤사람은 나가서 몸으로 부딫히면서 싸우는걸 택한거고 어떤사람들은 글로 써서 투고를 하거나 자금지원을 하면서 자신의 뜻을 표현한거지 그거를 가지고 몸으로 싸운사람만 다 죽어서 남은 사람이 병신이다 이거는 너무 생각없고 무식한 발언 아니냐
생각 좀 하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