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4학년이 되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수강신청때문에 글을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 2차 수강신청때 공지하나 없이 여석이 중간에 열렸는데 알고계셨나요?
아침에 수강신청을하고 저녁에 확인차 다시 접속했더니 학내가상 여석이 달라졌었습니다.
친구에게 물어보았더니 친구도 자기가 하려던 교양이 여석이 달라졌다며 더 열린거 같다고 말했구요.
아침엔 분명히 116이였던 여석이 저녁7시쯤 132인가 136으로 늘어나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이에 여석이 열렸다는 건데 공지사항에는 아무런 글이 올라와있지 않더군요.
그래서 다음날인 화요일날 교양관리를하는 향설나눔대학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들으시더니 자기들은 여석을 따로 연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학내가상뿐만 아니라 교양이 일괄적으로 공지없이 중간에 여석이 더 열린것같다고 말씀드렸더니
그쪽에서는 계속 그럴리없다고 여석을 연적이없다고 같은말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 거짓말을 하는것도 아니구 아침엔 116석이였던게 저녁에 130여석으로 늘어난 것을 친구들과 함께 말씀드렸습니다.
그제서야 다른분들한데 이것저것 물어보시기 시작하시더니 다른분을 연결해주시더라구요.
후에 전화를 받으신분은 꽤 친절하게 얘기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다 들으시더니 일단 사과를 하시더니 저한테 원하는게 뭐냐고 묻더군요.
그걸 저한테 물어보면 어떻게 하냐고 저 말고도 분명히 아침부터 기다려서 수강신청했는데 못한 학생분들도 많을거고
중간에 여석이 열린다는걸 아는 학생은 없을거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저희도 지금 당장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원하는게 있는지 물어본거라고 하시면서
이런 얘기를 지금 처음 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당장 이번주 금요일날 전체수강신청이니 그전에 해결책을 논의하셔서 공지사항에 올려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삼일내내 기다렸는데 공지사항에는 아무런글도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다시 연락을 했어요.
저번에 문의드린 학생인데 공지사항에 아무런글이 안올라와서 다시 연락드렸다고 하니까 바로 담당선생님 연결 해 주시더라구요.
그런데 하시는 말이 팀끼리 중간에 회의를해서 사학년을 더 열어주기로 합의하고 중간에 여석을 더 열었다고
이런 방식이 기본적으로 자기네가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처음에 문의드렸을 때는 분명 여석이 추가로 열린것조차 알지못했다고 했습니다.
사무실직원도 모르게 일이 처리되고 학생들도 다 모르면 그게 뭐하는건지...속으로 부글부글 끓는데 일단 참았죠.
그래서 제가 기본적인 일처리를 그렇게 하시면 수강신청 처음에 공지하실때 그걸 미리 알려주셔야되는게 맞는거 아닌지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뭐 지금이라도 올려드려요? 그럼 뭐가 달라지나요? 이러시더라구요.
그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렸어요.
제 말뜻은 그게 아니라 그게 기본적으로 원래 그 팀에서 하는 일처리면 그걸 나중에 말해주실게 아니라
처음에 수강신청 하기전에 공지사항 수업시간표 조회에라도 올려주셔야 된다는 의미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대본을 짜놓으신듯 위에 한 얘기만 똑같이 반복하시다가 또 그럼 도대체 뭘 원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렇게 불만이면 향설에와서 한번 얘기를 해보라고 그럼 들어보고 해결책을 같이 찾던지 하겠다고 말하시더군요.
중간에 여석을 열기로 결정했어도 미리 학생들한테 전달해주고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학생들은 수강신청 아침에 여석이 열리는걸로 전부 알고있는데 그걸 중간에 아무런 공지없이 열어놓는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돈을내고 수업을 듣기위해 수강신청을 하는건데 이런거면 당연히 학생들한테 미리 알려주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해요.
여러 학우분들이 민감해하는 상황인데 앞으로 이런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측에서 미리 공지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