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어제 선거 당일까지만 해도 무언가 눈에 띄는 게시글 하나가 있었습니다.

교내 재학생이 페이스북의 "총학생회(LTE)" 페이지에?

이번 2015학년도 학생단체장 선거에 대해서 무언가 지적을 하는 게시글이었습니다.

그 지적과 학생의 주장에 대한 신뢰성, 혹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우리 학교에 깨어있는 학생들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게시글은 지금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19일 하루라는 선거 투표에 대한 시간의 끝은?

[전원 당선]이라는고만 알리는 단순한 결과 문자만 있었지 그에 대한 내용물이 전혀 없었습니다 //

이번 중선위 및 총학, 그리고 총대에 묻습니다.

1)?

작년에는 휴학생이었기에 어떠했는지 모르겠으나, 올해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투표' 방식이었습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교내 재학생들의 학번, 이름, 연락처, 이메일은 엄격히 따지면 개인정보입니다.

교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이전 관리에 대해서 '동의' 여부를 묻는 과정이 전혀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찌하여 이것이 자연스럽게 반영돼있는 건지요.

물론 교내 자체 개발 시스템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외부 업체라면 심각한 얘기가 될 듯한데?

이 부분에서 재학생들이 이해할만한 과정이나 설명이 필요하다 싶어서 의견과 질문을 같이 드립니다.

2)

"총학생회(LTE)"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왔던 한 재학생의 게시글과 덧글에서 봤었던 내용에 의하면

"본인 인증과정 없이도 투표가 가능하다."

"3년간 타학교에서도 신뢰성을 입증받은 외부 업체다"?

"그 신뢰성이 단 한 번의 과정으로 뚫렸는데 보안과 신뢰성에 대한 검증은 도대체 누가 했느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 길고 긴 내용들 중에서, 제가 요약한 내용이라지만 저 내용만 봐도 상황은 나옵니다.

하지만 저 내용들은 지금은 삭제됐는지 없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걸까요??

무척, 굉장히, 심히, 매우, 그리고 존나 궁금합니다.

3)

문자로 '꼴랑' [전원 당선]이라고'만' 공표하는 건 도대체 어느 당나라 행정인가요?

투표율이라던가 찬성, 반대표에 대한 정보가?

뒤늦게 오늘 중이라도 순피플이나 학교 공지사항에 올라올까 싶어서 기다렸는데

아무런 정보가 없네요.

이건 옳고 그름 뭐 이런 식의 핀트를 떠나서, 당연히 같이?공지해야하는 내용 아닌가요?

p.s.

분쟁은 원치 않습니다.

제가 질문한 내용들에 대해 <납득할만한 답변>이 올라온다면,

괜한 의심 나올법한 이런 내용의 게시글, 저도 기꺼이 지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