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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명에서 알 수 있듯이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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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인문학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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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배워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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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전에 속하는 사상가들의 명저를 일부 발췌한 유인물을 나눠주시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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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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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에 속하는, 사실 대부분은 인문학에 흥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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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교양에 속하기에 어쩔 수 없이 들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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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과와 기계공학과 학생들을 60명 가까이 앉혀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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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한다는 것이 절대 쉽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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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의를 가지고 강의에 임해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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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위에 쓴 대로 인문학에 흥미가 없는 학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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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 특정 학생을 직접 지목하며?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교수님이 약간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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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질문하시는 내용이나 유인물에 써있는 옛 현인들의 수많은 아포리즘에 집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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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 내지?16주의 강의를 마치고 난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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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의 인문학?소양을 갖추고 당당히 강의실 문을 열고 나올 것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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