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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5점
2018.01.09 12:36

초급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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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초급한자를 2016학년도 1학기 때 수강했었습니다. 처음 오리엔테이션을 들었을 때 교수님께서 종이 한장을 배부하시는데 거기다가 자신이 현재 한자실력이 어느정도 되는거 같다 혹은 한자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한적이 있는지 여부를 흰 종이에 작성하게 했었습니다. 필자는 그 때 당시 한자 2급이였는데 종이에다가 정직하게 2급이라고 적은걸 보셨는지 교수님께서 초급한자말고 좀 더 어려운거 들으시라고 나가라고 한 적이있었습니다. 우선 수업을 듣고 싶다고 교수님을 설득해서 듣게되었습니다. 저는 진짜 솔직하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자 1급 있거나 혹은 본인은 한자를 한번도 안 접해봤다고 해서 자만하거나 주눅이 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급한자 강의실을 자세히보면 저희 중문과 학생들이 학점을 따려고 오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지만 이전에 수강후기들을 보면 처음에 중문과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학점이 낮게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제가 정말 열심히해서 A+학점이 나왔다는 전례도 있습니다.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한자를 많이 접하는 중문과 학생들이 당연히 초급한자 수업을 듣는것은 양민학살이 아니냐는 의견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중문과 3년을 다녀봐도 중국어 간체를 잘하는 사람들은 있어도 저 처럼 고전 번체자 한문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더라고요 오히려 정말 본인의 의지로 매일 꾸준히 복습하신다면 저희 중문과 학생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자인 저도 한자 2급이지만 매일 배운 내용은 복습했습니다. 가령 저보다 높은 급수인 한자 1급이 있다고 하더라도 저는 절대 주눅들기 보다는 오히려 그 사람을 능가하겠다는 오기하나로 매일 꾸준히 공부해왔습니다. 정말 한자 1급이 3년 동안 한자를 안보면 진짜 많이 까먹고 거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그 느낌입니다. 제가 그 때 당시 한자 2급이였고 16년 9월에 한자 1급을 취득했는데 중국어 간체만 공부하다보니 번체 한자를 많이 잊어먹게 되더라고요 일단 언어라는게 늘 그렇다시피 매일 꾸준히 반복적인 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매일 하는 사람보다 뒤쳐지게 되죠 옛말에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알기만 하는 사람은 좋아하는것만 못하고 좋아하기만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보다 못하다는 말이있습니다. 이 말처럼 어느학문이던 즐기면 금상첨화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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