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악은 악기를 처음 다루는 사람들도 충분히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다뤄본 악기가 없다고 말하면 교수님께서 학생의 손을 보고 악기를 지정해줍니다.
수업 자체가 실기이기 때문에 그렇다할 중간, 기말은 없지만?
악기를 다뤄감으로써 늘어가는 실력에 따라 점수를 받는것이 아니라?
누가 맨 앞자리에 앉았는지, 누가 수업시간전에 악기보관실에 가서 악기를 나르고 왔는지가
주요 체크포인트가 됩니다.
바로 앞 시간에 수업이 있는 학우들은 당연히 맨 앞자리에 앉지 못하고 악기도 옮길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배우는 노래(?)또한 교향악 1,2,3이 다 똑같습니다. 숫자가 많아짐에 따라 난이도가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배웠던 것을 반복해서 배울 뿐 입니다.?
교수님은 수업에서 거의 전화나 문자를 하십니다 직접적으로 학생들에게 배움을 선사하시는 것이 아니라서?
어쩔땐 강당 안에 안계실때도 있습니다.
그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이 조의 조장이 되어 교수님을 대신해 조원들에게 악기를 알려줍니다.
바이올린이면 바이올린 비올라면 비올라 이렇게 흩어져서 수업을 하다가?
마지막에 다 같이 합주를 3~4번 많게는 한두번 더 합니다.
중간평가라고 평가가 한번 있는데 그것도 교수님께서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 아니라?
한사람씩 앞에 나가서 피아노 반주에 연주를 하면 같은 악기를 다루는 사람들이 점수를 매기는 방식입니다